2018년 1월 발표된 렉스턴 스포츠 가격표입니다.
코란도 스포츠가 단종되면서 렉스턴의 바디를 베이스로 픽억트럭이 나왔습니다.
렉스턴의 바디를 채택하면서 크기가 조금 더 커졌습니다.
전장이 5미터에 폭이 1.9미터로 포터보다 10센치 짧습니다. 나중에 나온 렉스턴 칸은 5.4미터로 포터보다 깁니다.
엔진은 2.2 디젤엔진에 일제 아이신 6단미션이 탑재되었습니다.
등급과 옵션
최하위 트림인 와일드에 오토매틱만 넣어도 바로 위 등급이란 가격차이가 거의 없어졌으니 어드벤처등급부터가 주된 등급이라 볼 수 있습니다.
실제 매물은 최고 트림인 노블레스 트림이 제일 많고, 그 다음 프레스티지 등급 순으로 매물이 많습니다.
노블레스 등급에 네비게이션과 어라운드뷰 그리고 4륜까지 넣으면 차값만 3천4백이 넘어갔었는데, 동시대에 나왔던 쉐보레의 콜로라도는 기본 모델이 3천8백이었기 때문에 훨씬 가성비가 있었습니다.
게다가 콜로라도는 3,600cc 휘발유 모델밖에 없어서 경쟁상대가 아니었고요.
중고로 구매하시면 등급에 따른 가격차가 크지 않아서 그냥 노블레스 사시면 되실듯 합니다.
알려진 불편함과 고질병
동호회에서 올라오는 말들을 대강 정리해봤습니다.
- 1. 프레임바디입니다. 승차감이 좋지 않습니다.
- 2. 화물차로 분류되기 때문에 보험료가 좀 비쌉니다. 하지만 세금은 쌉니다. 1년 3만원.
- 3. 뒷좌석 각도가 좀 세워져 있어서 뒷자리 사람 태우고 오래 타면 불편하다는 말이 많습니다.
- 4. 시간이 지남에 따라 하부 부식이 좀 많다고 합니다.
- 5. 수리비가 비싸고 쌍용차 잘보는 정비소 찾기가 현대기아차와 비하면 불편하다.
이번 글에서는 2018년 1월 출시된 렉스턴 스포츠의 가격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중고차 구매하시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 참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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