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0월경에 소개된 2019년형 모하비의 가격표와 주된 변경사항입니다. 모하비 더 마스터가 2019년 가을에 출시되었으니 이 모델은 더 뉴 모하비의 거의 마지막 모델입니다.
부분변경 모델이다보니 2018년형과는 차이가 많이 나는 것은 아니고 조금씩 조금씩 개선이 되었습니다.
2019년형이기 때문에 2018년 가을이후 출고된 모델에는 2018년형도 있고 2019년형도 있습니다. 찾으실 때 구분하셔서 보셔야 합니다.
가격표 보시죠. 글씨가 너무 작아서 컴퓨터로 보셔야 편히 보실 수 있습니다.
2018년형과 비교해서 일단 눈에 띄게 바뀐 부분은 VIP등급에 상시4륜이 기본으로 장착된 점을 꼽을 수 있겠습니다.
원래 40만원은 더 내야 선택할 수 있는 옵션이었는데, 이제 기본이 되었고요.
기본형인 노블레스 모델에도 8인치 네비게이션이 기본 장착이 되었습니다. 원래 노블레스 모델에 95만원짜리 네비게이션을 추가 안하면 화면이 없었습니다.
외관의 변경은 없습니다.
디젤차 수도권 진입금지 등과 같은 각종 규제들이 늘어나면서, 배출가스 기준도 더 강화되었는데, 2019년형부터 강화유로6 기준을 만족시키도록 변경되었습니다.
우리가 차를 만드는 것도 아니고 자세히 알 필요는 없지만, 기존 유로6보다 더 강화되었다니 조금 더 배출가스를 덜 배출한다고 생각하면 되겠죠.
참고로 모하비는 2016년형부터 그러니까 유로 6기준부터 요소수를 주입합니다.
네비게이션에 "카카오i"기능이 적용되면서 검색이 조금 편해졌다고 합니다. 그리고 UVO무상기간이 원래 2년이었는데 5년 무상으로 연장되었습니다.
UVO에 가입되어 있어야 원격시동을 할 수 있는데, 이게 한 달에 5,500원이었습니다.
겨울철에 디젤차 원격시동은 정말 편하죠.
2018년형까지만해도 서라운드 뷰(어라운드 뷰)를 선택하려면 130만원짜리 패키지를 구입했어야 했는데, 2019년형부터 서라운드뷰 따로, JBL스피커 시스템 따로 선택이 가능해졌습니다.
아무래도 차체의 크기가 5미터 가까이 되기 때문에 어라운드 뷰를 선택하시는 분이 꽤 계셨을텐데, 요것만 따로 선택을 할 수 있게 되면서 중고차 매물들 보면 서라운드 뷰가 딸려있는 차들이 꽤 많습니다.
원래 동승석 워크인, 통풍시트가 프레지던트 모델만 있었고 VIP등급에서는 선택도 아예 안되었었는데요. 2019년형부터는 25만원짜리 선택옵션이 되었습니다.
지금까지 2019년형으로 넘어오면서 바뀐부분을 알아보았는데요. 외관의 변경이 없어서 좀 재미없는 연식변경이었습니다. 옵션에 민감하지 않으신 분들은 2018년형이나 2019년형이나 거의 차이가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제가 미처 발견하지 못한 부분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찾아내면 업데이트 하겠습니다.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 참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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